늦은 나이에 직장을 얻어 스스로 벌은 돈으로 처음 구입하였던 정장과 구두를 바라보며 사회인이라는 모습을 지탱해주었던 첫 동반자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체형이 변하여 더 이상은 입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지만 누군가에게 새출발을 안겨줄 수 있는 멋진 물건이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이를 받는 당사자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2018년 5월 29일 기증자 김하빈 주식회사 서흥 공정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