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했던 따스한 봄날이 지나 어느덧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 정장을 입고 사회에 발걸음을 내딛을 대여자님께서 다시 찾아올 벚꽃을 계절을 함박웃음과 함께 맞이하게 되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이 정장은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제 친구 "신은혜"양과 은혜의 약혼자인 "타케시"군이 기증한 옷입니다. 타국에서 일하며 낯선 환경과 언어, 다른 사회의 분위기를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모든 걸 이겨낸 제 친구의 열정과 자신감이 담겨 있는 옷이니, 대여자님에게도 좋은 기운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대리기증자인 저도 힘찬 응원과 행복을 가득 담이 이 정장을 보냅니다. 화이팅! 다 잘 될 거예요♡

2018년 5월 31일
기증자 이지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