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절 부터 입게 되었던 정장입니다. 이 시절 옷 잘 못입는다는 이야기를 수십번 듣고, 없는 용돈 모아서 산 정장들입니다. 이 옷들로 졸업 때까지 쭉 입었습니다. 하고자하는 바를 위해 이 옷과 함께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제는 사이즈가 예전 같지 않아 더 이상 입지 못하지만, 정장 입고 활동하기 어려운 더운 여름에도 정장 고민을 해결해주었던 이 정장들이 여름철 정장 고민을 하는 이에게 전달되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8년 6월 20일
기증자 Alexndre Kim
/호텔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