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 기증이네요. 이제는 나이도 먹고 몸무게도 예전 같지 않아 고이고이 아껴두었던 예전 직장 다닐 때 옷을 제 나름 뜻깊게 보내드립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고 그만둔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새롭게 이모티콘 작가라는 직업을 시작했어요. 비록 면접을 보는 일은 없지만 단 한가지 다시 새로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보내드립니다. 아직 저도 무명의 작가 도전의 도전 누군가에게는 평가를 받는 입장이기에 저도 제옷을 입고 면접을 보시는 분도 모두 모두 바라시는 일 곡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빌어요. 화이팅!! ※양말은 기증자 또는 기부자에게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넣었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수고하세요~ :)

2018년 6월 25일
기증자 기윤주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