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와이프와 5살 아들, 2살 딸을 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이 정장을 사서 첫 회사에 면접을 보고, 첫직장을 다니면서 같은 회사에 일하던 지금 현재의 와이프를 만나 결혼도 하고 사랑스러운 아들, 딸도 낳아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결혼 후 와이프의 사랑이 너무 큰 나머지 제 마음이 편해서 인지 총각때 입던 옷이 살이 쪄서 제 몸에 맞지 않더군요...*^^* 비록 좋은 정장은 아니지만 저의 행복이 깃든 정장입니다. 언제나 좋은 일들과 함께한 이 정장을 기부합니다. 저의 정장을 입으시고 항상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2018년 8월 3일
기증자 현일중/기계 설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