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멀 라이프를 알게 되고 물건과 옷을 비우던 중에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젊은시절 추억과 함께 옷을 보냅니다. 대학 졸업 하면서 취업으로 옷을 사러 간 기억, 면접 때의 설레임이 떠오르네요. 그땐 힘들었지만 지금은 웃음지어집니다. 면접 대 입을 수 있는 멋진 옷이 되길 바라며, 좋은 결과 함께 기도합니다. 순간, 현재를 즐기며 살아가시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그땐 놓치기 쉬운 시절이니까요. 화이팅! 합시다!

2018년 8월
기증자 김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