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장'이란 옷이 누군가에게 작업복처럼 느껴질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으로 가는 하나의 옷차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열린옷장의 이야기를 통하여 기증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 옷을 기증하여 누군가에게 정말 필요한 곳이 있다면 나에게서보다 그 곳에서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그 필요한 곳에서 더욱 이 옷의 파워를 알고 있습니다. 저의 첫 입사정장. 잔뜩 꿈과 희망을 불어넣었던 정장. 이 옷을 입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 여러분도 이옷을 입고 무엇이든 해내는 '슈퍼맨'이 꼭 되어주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옷들이 추후 지속되는 기증이 될 수 있도록 화이팅 부탁드립니다! :)

2018년 10월 16일
기증자 이효연 / 금융업 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