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해서 처음 구입한 정장입니다. 그때는 잘 몰라서 계절별로 정장을 샀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명절이나 가까운 친척의 결혼식 외에는 정장을 입을 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벌만 남기고 두 벌은 보냅니다. 제 경험인데 결혼 예복으로 정장 하시는 분들 저렴한 걸로 한 벌만 사세요. 저는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고 어른들이 그래야 한다고 해서 여러벌 구입했지만 정말 필요가 없어요. 꼭 필요한 일이 생기면 "열린옷장"에서 대여하면 될 것 같아요.

2018년 10월 30일
기증자 박보성, 김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