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아름이라고 합니다. 최근 창업을 준비하며 (사회적 경제 조직)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기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7세 남아를 키우는 전업주부이지만, 출산전까지 일본어통역을 했었습니다. 10년을 넘게 일하면서 어떠한 형태이던 다시 일할 거라 생각하며 가지고 있던 정장들이지만, 이제는 사이즈가 달라져서 입기가 힘들듯 하네요! 그래서 저의 소중한 이 옷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냅니다.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취준생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2018년 7월 15일
기증자 김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