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전업주부 입니다만 제가 열심히 일했던 때 입던 옷들 입니다. 이 옷들을 입고 회사도 다니고 대학원도 다니고 열심히 바쁘게 살았어요. 옷장 속에 있던 제 옷이 여러 주인을 만나고 그 주인들의 도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사회에 나가고 싶은 경단녀 전업주부의 욕망을 함께 담아 보냅니다. 욕망 두배, 합격의 기쁨 두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9년 2월 17일 원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