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고 말랐던 대학시절, 첫 면접을 본 정장입니다. 딱 맞게 줄여 이제는 입을 수 없지만 첫 면접 때를 생각나게 하네요. 이 옷을 입은 분은 그때의 저처럼 작고, 마르셨겠지만 걱정마세요. 용기만큼은 크게 낼 수 있을 거예요. 사회로의 첫 걸음 만큼은 크게 내딛길 응원합니다. 2019년 3월 11일 기증자 홍지선 /연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