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회사에 입사한 지 5년차에 접어드는 직장인입니다^^ 어느덧 열린옷장과의 인연도 5년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 면접때 열린옷장에서 대여한 정장을 입고 갔었어요. 첫 면접이었고 정장을 입어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기증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좋은 기운이 합격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 아닐까 항상 취업시즌이 되면 생각이 나네요. 직장생활을 하며 늘어나는 뱃살ㅎㅎ..로 인해 매년 새 정장을 구매하게 되네요. 덕분에(?) 열린옷장에 기증도 벌써 4~5번째인 것 같아요. 기증을 할 때마다 항상 첫 면접, 첫 징장에 대한 설렘과 떨림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내일 출근을 활기차게 해야 할 듯 합니다... 근데 제 뱃살은 초심을 잊은지 오랜가봐요ㅠㅠ 혹시나 제 정장을 대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저의 좋은 기운도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길!! 화이팅!!
2019년 3월 27일
기증자 김석현/유한양행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