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에 대한 내용을 신문기사로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34세의 외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지금 기증하는 정장 2벌은 아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과정과 의사 국가고시를 앞두고 구매해서 입은 옷입니다. 떨리고 설레는 심정으로 늘 함께 도전을 이겨낸 행운의 옷입니다. 이 옷을 입고 누군가는 제 아들 같이 어렵고 힘든 과정을 준비하고 견딜 것입니다. 그리고 꼭 성공할 것입니다. 응원과 함께 이 옷을 보냅니다. Good Luck!
2019년 4월 19일
기증자 장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