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기증이란 것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기증까지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일단은 보내보자. 결심하고 신청하게 되었네요. 신랑 입히려고 구입한 양복이 장롱에서 세대가 바뀌어도 빛을 보지 못하고 재활용으로 내 놓으려하다가 열린옷장에 신청해 봅니다. 보잘것 없는 정장이지만 조금이나마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으로 시작해서 주위 분들께 열심히 홍보중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2019년 4월 20일
기증자 남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