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때,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입었던 정장, 코트 그리고 넥타이들입니다. 나중에 일을 하게 되면서 오히려 입을 일이 적어졌지만 그 마음은 그대로 담아, 다른 시작을 위해 기증합니다. 어려운 시대이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이 옷을 입고 나갈 때에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년 5월 14일
기증자 유상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