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면접, 졸업사진 때 함께 했던 저의 정장을 기증합니다. 이제는 갓 백일이 된 아들의 엄마이자 8년차 직장인으로 더이상 입을 일이 없어서 앞으로 성장하는 파릇파릇한 분들께 잘 쓰이길 바랍니다.

2019년 5월
기증자 이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