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새로운 직업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동생의 옷장을 정리하던 중 첫 직장에서 근무할 때 입었던 정장이 꼭 좋은 곳에 사용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정장을 기증하기로 하였어요. 동생이 꿈꿔왔던 새로운 직업에 대한 첫 단추를 채우는 것처럼 정장을 기증 받아 입으신 분도 사회의 첫 단추를 잘 채워 좋은 일들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9년 5월 22일 기증자 오지선 /보육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