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을 함께 해 준 소중한 옷들입니다. 첫 직장에서 일을 배울 때 입었던 스커트, 그 직장을 그만두고 다음 직장으로의 이직을 준비할 때 입으려고 산 정장.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그리고 이벤트를 앞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옷들이 제게 그랬던 것처럼 다른 분들께도 자기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옷이 되길 기원합니다.

2019년 7월 3일
기증자 유다미/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