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 사러 갈 때마다 이번엔 다른 색으로 골라야지- 했는제, 매번 같은 색으로 고르다 보니... 비슷한 곤색만 잔뜩 있는 옷장이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 옷 입고 미국 유럽 중국 많이 다녔습니다. 덕분에 직장인으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죠. 입는 분들도 동일한 '성장'의 행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2019년 8월 3일 기증자 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