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년차 및 작년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2학기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취업 스터디를 하며 여러번 면접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면접 보는 날은 어찌나 떨렸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처음이 어려웠을 뿐, 면접도 계속 보다보니 어느새 적응이 되어 여유로움도 생기더라구요. 사실 저는 면접 보러갈 때 옆집 아저씨와 얘기하러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다녀온 것 같습니다. 처음에만 어려웠지 사실 그분들도 누군가의 아빠, 엄마, 이모, 삼촌 등 이잖아요ㅎㅎ 크게 부담갖지 않으면 면접에서도 여유가 생겼던 것 같아요. 비록 새옷은 아니지만 제 옷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언젠가 내 차례도 돌아올거에요:)
2019년 8월 8일
기증자 김윤경/외국계 무역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