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청년활동지원센터라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 안예슬이라고 해요! 이 옷은 2014년이었나, 아무튼 매우 급하게 면접 일정이 잡혀서 샀던 옷이에요. 그 전에는 정장이 너무 비싸서 구제 옷가게에서 샀던 검은색 자켓에 색깔맞 맞춰서 입었던 기억이...ㅎㅎ 당시에도 열린옷장이 있었는데 일정을 맞출 수가 없어 조금 무리해 구매했던 옷입니다. 같이 샀던 자켓은 어디로 갔는지...ㅜㅜ 같이 보내면 좋을텐데! 이 옷을 대여하는 분은 열린옷장에서 일정 맞춰서 예쁘게 입고 좋은 이야기 만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언젠가, 좋은 자리에서 또 만나요--!

2019년 9월 1일
기증자 안예슬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