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공기관에서 7년째 근무하고 있는 정경호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듣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정장을 평소에도 자주 입는 편인데, 30대 중반에 접어드니 나잇살은 어쩔수가 없네요. 키도 크시고 슬림하신 분께서 혹시 입게 되신다면 멋지실거 같아요. 면접 준비하시면서 많이 떨리고 또 지치시기도 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저도 지방에서 서울 오가며 많은 기관에 지원, 낙방한 경험이ㅠ.ㅠ) 자기와 운대(?)가 맞는 회사는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식상한 응원의 말씀 드리면서 이만 줄일께요. 꼭 합격하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2019년 11월 4일
기증자 정경호/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