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회 초년생일때 좋은 옷을 사서 오래 입자는 생각으로 당시 제 형편으로는 비교적 고가였던 이 양복을 큰 맘먹고 구매했었어요. 색상과 재질이 고급스러운 것 같아서 회사보다는 결혼식 갈 때 입은 기억이 더 많습니다. 나름대로 조심히 아껴입어서 세월의 흔적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지금은 편하고 평범한 모습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이 옷을 보면 풋풋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미래를 꿈꾸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 옷을 입는 여러분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각자 꿈꾸는 미래에 한걸음 다가서길 바랄게요! 화이팅!!
2019년 11월 5일
기증자 박영걸/컨설팅, 서비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