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이 대학 졸업, 인턴, 레지던트 시절에 입던 정장입니다. 서툴렀지만 꿈과 희망으로 반짝반짝 빛나던 순간들을 함께했던 옷들입니다. 지금은 작아져버려 못 입게 되서 다른 분들에게 잘 쓰이기를 바라며 보냅니다. 좋은 기운을 담아 보내드리니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2월 23일
기증자 김지영/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