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취준생 분들은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기나긴 취준생의 기간을 거쳐 수많은 이력서와 면접, 그리고 취직에는 성공했지만 적성과 맞지 않아 몇 번의 이직으로 지금의 직장에 정착했습니다. 길고 긴 시간을 지나는 동안 나만 너무 뒤쳐지는 게 아닌가... 남들은 앞서 나가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자존감이 바닥을 치기도 했지만 지금은 워라밸을 이루며 20대에 꿈꾸었던 이상적인 직장생활을 하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스펙이라 할 것도 없는 저도 했으니, 여러분도 분명 꼭!! 합격하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이 정장은 제가 첫 면접 때 나름 엄청 신경써서 구입한 정장이구요, 하비(?)라 상/하의 사이즈가 달라요. 저처럼 체형 고민이 있으신 분이 잘 입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며!!
2020년 5월 5일
기증자 정혜진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