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열린옷장에 정장 한 벌을 기부한 적이 있었는데, 또 다시 사이즈가 안 맞는 정장을 기부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다시 입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옷장에 의미 없게 있는 것 보다는, 누군가에게 가치있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2020년 5월 10일
기증자 최우수/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