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작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홍성규입니다. 보내드리는 옷은 제가 20대 때 창업하고 치뤘던 수 많은 사업발표를 함께 했던 정장입니다. 그 사업이 되겠냐던 심사역들에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우기던 그 배짱과 무작정 선배 창업가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던 그 때의 용기가 이 옷을 입으시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 목표를 향해 달리는 여정이 기쁘지만은 않겠지만 반대로 힘들지만도 않을 것입니다. 기쁘면 기쁜대로, 슬픔은 또 슬픔대로 훗날 회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테니 내딛으시는 발걸음, 두려움보다는 확신으로 가득차 힘차게 걸어가시길 바라봅니다!
2020년 5월 19일
기증자 홍성규
개인사업, 프리랜서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