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기철입니다. 그동안 옷장속에 고이 모셔만두고 있었던 제 정장을 뜻깊게 쓰일 수 있는 곳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정장은 제가 사회 초년시절부터 결혼식때까지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했던 뜻깊은 옷입니다. 연식은 오래되었어도 많이 입지는 못하고 고이 모셔만 두고 있었는데요. 다른 분들께도 좋은 기운을 전해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꼭 필요하신 분을 만나 좋은 일들이 생겼으면 합니다. 모두들 대박나세요!

2020년 5월 25일
기증자 노기철/SK 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