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에서 하고 있는 의미있는 일을 곳곳에 열심히 선전하는 기증자입니다. 처음 기증한 지 몇 년 되었는데 지속적으로 메일로 소식을 전해주시니 오히려 그 소식 덕분에 따뜻함을 나눠 받는것 같습니다. 전에는 퇴직한 남편의 양복을 기증했는데, 이번에는 취업에서 직장인 5년차에 접어든 아들의 양복을 보냅니다. 이 옷을 입고 면접 보는 청년들!! 열린옷장을 이용하는 청춘들!! 모두에게 응원합니다~ 어디에든 꼭 "나"에게 맞는 자리가 있고, 여러분 모두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것이라는 것!! 확신합니다♡

2020년 6월 5일
기증자 박연숙/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