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정장입니다. 대학교 졸업을 미루며 취준생이던 시절에 샀습니다. 그래서 조금 오래되긴 했어요. 그래도 체중 변화로 몇 번 입지 않아서 옷은 깨끗합니다. 이 정장을 입고 바라던 회사에 취직해서 잘 다녔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려고 나와 저 역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두 어려운데 잘 이겨내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빕니다. 합격의 기운을 담아! 화이팅 :)

2020년 6월 20일
기증자 구정미
/건설업, SK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