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 기증자 유정운입니다. 진즉에 기증을 해야겠다 생각만 하다 벌써 몇 년이 지나서 옷이 많이 구식이 되었네요. 이제야 기증방법을 알게 되서 너무 아쉬운 상황입니다. 여성복의 경우 제가 재취업용으로 구매해서 둘 다 3회 미만 착용하고 그 이후로는 쓸일이 없었네요. 지금은 옷이 작아 장기 보관만 하였습니다. 남성 정장의 경우 예복으로 초고가(?) 양복을 구매해서 초기에 잠시 입다가, 결혼 후 금방 살이 쪄서 더 이상 입을 수가...ㅠㅠ 투버튼이고 년식도 딱 10년이 돼서 면접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겠지만 다른 형태로라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년 8월 13일
기증자 유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