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위에, 코로나 19에, 태풍 소식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0년의 여름입니다. 임용 시험을 치르는 동안, 저랑 함께한 정장을 이제서야 알맞은 곳으로 보낸다는 느낌입니다. 정장은 언제나 사람을 긴장시키는 힘이 있네요. 그래서 요즘 여러 회사, 직장 등에서는 정장을 입지 않고 일을 하는 곳이 많아졌지만 면접 등 중요한 첫 만남의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예쁜 곳에서 좋은 일을 데리고 오는 '요술 ITEM'이 되어 입는 사람에게 행운을 전해주길 바랍니다.
2020년 8월 25일
기증자 김민희
/특수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