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직업은 물리치료사입니다. 개인병원, 종합병원, 공공기관... 면접에서 입었던 옷들입니다. 소중하고 추억이 가득한 옷들이예요. 자켓 주머니에 박음질도 그대로 둔 것은 주머니에 물건을 넣으면 각이 안나올까봐 반듯하게 보이고 싶어서 이 상태로 보관했네요. 지금은 하얀색 의사가운으로 일하지만 가끔 꺼내보면 힘이 되는 저의 옷이었어요! 여러분에게도 "꼭" 힘이 되는 그런 옷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0년 10월 19일
기증자 박계정/공공기관(보건소) 물리치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