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쓰러움이 많은 친구를 대신해서 이야기를 남깁니다.
1. 이 정장은 면접을 대비하면서 이 친구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정장입니다. 두근두근한 시간을 오래 견디고 또 하루하루 성실히 보낸 친구의 열정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 정장을 입게되실 이름 모를 분에게도 열정이 전해져서, 간절히 희망하시는 결과 혹은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2. 이 정장은 친구가 신입사원 연수시절을 함께한 옷입니다. 사회 첫걸음을 내딛은 소중한 정장이라, 사회 생활에 첫걸음을 딛고 가실 분에게도 작은 희망이 되고자 열린옷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면접을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혹은 단정함이 필요한 날에는 응원을 기원합니다.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되실거에요^^

2020년 10월 10일
기증자 임미연/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