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을 알게 되고 기증이 벌써 3번째입니다. 처음 기증할 때는 미혼이었는데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사십을 바라보는 아저씨입니다. 이 옷은 여름 정장으로 한 여름에 입고 열심히 일했던 옷입니다. 지금은 살이 쪄서 입기 힘들어져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여름 시즌에 면접이나 경조사 등 필요한 분들이 입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24일
기증자 김종완 /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