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몸이 불어나서 살빼면 입어야지 하던게 몇년간 한두번 입고 옷걸이에만 걸려 있어서 안되겠다 싶어 이제 보내주려 합니다. 꼭 필요한 청년들에게 제 정장이 날개가 되어 나날이 꽃길만 걸어가길 바래봅니다.

2020년 12월 28일
기증자 염준희/농협 하나로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