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졸업, 그리고 경력 입사해 다시 다닌 회사의 면접과 재직 당시 입었던 옷들을 추려 보냅니다. 보내주신 상자에 여유가 있어 신청했던 옷보다 조금 더 넣었습니다. 면접을 기준으로 옷을 고르다보니 온통 무채색이네요. 이 옷을 입는 분에게는 다채로운 일상으로 이어주는 옷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랜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개인 사업자로 살다보니 유난히 단정한 옷들에 손이 안 가곤 했는데, 이 옷들에게 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24일
기증자 이명제/홍보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