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 첫 양복을 떠나보내는 신은총입니다. 이 양복은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부모님께서 선물로 주신 양복입니다. 약 10년을 저와 함께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녀석입니다. 어떤 분께서 이 옷을 입으실지 모르겠지만 옷을 입고 면접을 볼 때나 일을 하실 때 본인만 행복한 것을 넘어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시길 원합니다. 이 양복을 입을 때부터 만난, 이제는 저의 아내가 된 아영이를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열린옷장의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그 은혜를 되갚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쁩니다! 이 선한 사업이 더 번창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청년 화이팅~!
2021년 3월 10일
기증자 신은총 / 교회 전도사(정직하고 올바르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