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같은 취준생입니다. 작년 2차 면접 때 이곳에서 정장을 빌려 입은 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기증하게 되네요. 사실 지금 정장은 4년 전 대학교 졸업할 때 맞춰 입었던 건데 지금은 운동도 해서 (+살쪄서) 저에게 맞지 않아 기증합니다. 저도 지금 함께 나아가는 처지입니다. 저와 제 옷을 대여하시는 분 모두 좋은 일들만 있기를,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멋지게 입으세요!
2021년 3월 11일
기증자 권성우 / 임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