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역량을 집중하던 시기,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길지 않은 시간들이지만 무언가를 준비하고, 설렘으로 결과를 기다리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 순간들을 함께했던 저의 정장이, 누군가의 열정과 설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1년 3월 28일 기증자 유승연/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