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장 자켓을 열린옷장에 처음 보내보는 기증자 김지현입니다. 4년 전 이맘때가 떠오르네요. 막 학기를 보내면서 동시에 취업 준비, 면접 준비, 입사 준비까지... 정신없이 취업의 문턱을 넘어서기 위해 힘썼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정장 자켓 한 벌에 집에 있던 검정치마를 입고 참 많은 기업에 면접을 보러 다녔어요. 결론적으로는 원하는 기업에 합격했어요!! 이번에 기증하는 이 정장 자켓이 저에게는 '합격의 상징'입니다. 지금의 저는 어엿한 4년 차 IT기업의 대리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 옷의 의미가 '합격'이었기에, 이 옷을 입을 취준생분도 반드시 좋은 기운이 온몸에 전해지실 겁니다. 모두의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며 화이팅!!:)
2021년 5월 7일
기증자 김지현 /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의 IT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