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기증한 정장은 제가 로스쿨을 다닐 때 인턴 나가고 채용 면접을 볼 때 입었던 옷들입니다. 이제는 잘 안 맞게 된 예전 옷들을 정리하다 보니, 정말 간절히 변호사가 되고 싶었고 취업하고 싶었던 옛날 생각이 납니다. 이 옷들이 어떻게 쓰이게 될 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간절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5월 31일 기증자 이희은/법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