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졸업으로 인해 마지막 여름방학 때 취업기원으로 매형이 사준 첫 여름정장이었습니다. 하지만 11월부터 첫 면접이 잡혀 단 한 차례도 입지 않은 저의 첫 여름 정장입니다. 편집자로 일하게 되며 출근 시 입을 일이 없어 이렇게 기증하게 되엇습니다. 취직이, 취업이 가장 간절한 시기에 준비했던 옷이니 대여하시는 분께도 저의, 저희 가족의 간절함이 전달되는 그런 대여정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
2021년 8월 11일
기증자 최장환
/영상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