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살, 2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영미 입니다. 첫째 임신 이후 휴직과 퇴사 육아를 하면서 고이 장농속에 있던 원피스를 보냅니다. 한 벌은 언니의 상견례때 처음 입고 20년 지기 결혼식에서 축사할 때 입었고요. 한 벌은 교회 행사에서 요긴하게 입었네요. 키가 작은 편이라 원피스의 길이가 짧은 편인데요 면접에서 쓰시긴 좀 짧을 것 같은데 다른 중요한 자리에선 유용하게 입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몇 번 입지 않아 고이 잘 두었던 옷들이 필요하신 분들을 만나 빛나길 바라봅니다.
2021년 8월 21일
기증자 박영미/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