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날씨가 벌써 쌀쌀해졌네요. 이사 준비를 하다 남편이 결혼식 때 입은 양복과 구두가 작아져 기증하게 되었답니다. 지음근 "바쁜 육아"를 하고 있지만, 대학 졸업 후 추운 겨울 정장 입고 강남일대를 돌아다니던게 기억이 나네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힘드시죠? 남편이 저 옷 입고 한 가정을 꾸리고 지금 벌써 애 아빠가 되어 있어요 ㅎㅎ 기증 받으시는 분도 이 옷 입고 좋은 일만 가득 하길 기원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화이팅!
2021년 10월 1일
기증자 최미애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