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번째로 정장을 기증합니다. 제가 기증했던 정장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제가 감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요즘엔 더욱 정장을 입을 일이 줄어들어 현 직장 입사면접때 입었던 정장과 지난 10년간 저와 함께했던 전투복들을 보냅니다. 저의 전투복이 이 옷을 입으시는 분들의 빛나는 앞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1년 11월 7일
기증자 전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