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앞자리가 3자로 바뀐 30살 이종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약 3년 넘게 바다를 누비는 해운업계에 종사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처음 이 정장을 입던 게 15년도에 첫 취직을 하고 신채 교육을 받았을 때인데 처음 입어봐서 낯설기도 했었던 것 같네요! 직업 특성상 바다에서 근무를 하여 정장을 입을 일이 없었지만 첫 취업의 의미가 큰 정장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운 좋게 다른 회사에 이직을 성공해서 면접 때 제 첫 정장이 작아져서 입지 못했지만 다른 취준생분들께서 꼭 제 정장을 입고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뉴스에서는 확진자가 늘어난다는 소식과 변이 코로나가 생겨나고 있다고 해요ㅠㅠ 코로나로 모두 힘들지만 힘내서 원하시는 직장에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2021년 11월 29일
기증자 이종석/선박교통관제사, 해양경찰청 일반직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