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정장 코트가 없어 한참을 헤매다 빅사이즈 매장에 가서 구입한 첫 코트였습니다.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그 심정을 알기에 추운 겨울 따뜻한 코트를 입고 더욱 훈훈한 마음으로 자신감 있는 면접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겐 추운 겨울 어머니께서 제게 입혀주신 옷이지었지만, 딸을 향한 그 마음도 여러분께 함께 전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따뜻한 겨울 되세요!

2021년 12월 23일
기증자 권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