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정장을 사입기 부담스런 나이때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맞춰입고 여러 공모전과 경진대회에 참가한 기억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고 급격히 살이 쪄, 호리호리했던 신입시절의 깨끗한 정장을 더이상 입기 어려울 것 같아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열린옷장에 정장 2세트를 기증합니다. 사회에 막 들어가는 후배분들 혹은 한창 아름다운 시절일 대학생 혹은 청년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1년 12월 25일
기증자 이준수/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