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정장을 구해야 하는 시기에 열린옷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저에게 맞는 옷을 빌려입고 면접에 응할 수 있었고, 생각도 못했던 해외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열린옷장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 이사짐을 정리하면서 제 몸에 맞지 않는 정장들을 기증합니다. 기증한 제 옷을 사용해주시는 분들 도전들이 좋은 결과를 맺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12월 29일
기증자 김근후/베트남, 제조업 관리직